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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 워크숍·출장 자제..청렴 서약서 제출
행안부는 22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본부와 경찰청,소방방재청 등 산하기관 간부 27명이 청렴서약서에 서명, 맹형규 장관에게 제출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앞으로 감사관실을 통해 전 직원의 청렴서약서를 받고 분기별로 자가 청렴 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맹 장관은 오랫동안 당연시됐던 공직 내 관행을 냉철하게 돌아보고 악습을 청산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불필요한 워크숍이나 출장을 자제하고 행사를 할 경우 비용을 외부에 전가하지 말도록 하는 내용의 ‘공직기강 확립 및 윤리 실천계획’을 발표했다.

50명 이상 참가하는 연찬회나 세미나는 사전에 ‘일상 감사’를 거쳐야 하고 업무관련 사업자와는 원칙적으로 식사를 하지 않되 불가피할 경우에는 부서 경비로 부담해야 한다. 자치단체에 인사나 계약 등의 청탁은 물론 골프장 부킹이나 관광지 예약 등의 사적인 편의제공 요구도 금지된다.
<김대우 기자@dewkim2>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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