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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간 PRT기지에 또 로켓포 공격..인명ㆍ시설피해는 없어
아프가니스탄 주둔중인 한국 지방재건팀(PRT)의 차리카 기지를 겨냥한 로켓포탄 공격이 또 다시 발생했다.

21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현지시각으로 20일 오후 9시56분쯤 로켓포탄 2발이 차리카 기지 연병장 부근에 떨어졌으며, 인명 및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포탄은 마을 쪽에서 날아온 것으로 보이며 현지에서 날이 밝는 대로 아프간 경찰과 정보당국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해 우리측에 알려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도 차리카 기지 외곽에 로켓포탄 1발이 떨어지는 등 차리카 기지를 겨냥한 로켓포 공격은 올해 들어서만 10차례나 발생했다. 이는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이후로도 5번째 공격이다.

이날 PRT 기지를 공격한 세력과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일단 빈 라덴 사망 이전에 발생했던 경호업체 교체로 인한 불만세력의 공격과 비슷해 보이지만 외부세력의 유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자세한 내용은 아프간 당국의 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의 빈 라덴 사살 이후 아프간 현지에서는 외국군 주둔기지에 대한 탈레반 강경세력의 공격이 계속돼왔다. 아프간 지방재건팀요원들의 호송ㆍ경호작전과 아프간주재 한국대사관 등의 경계 임무를 맡고 있는 오쉬노 부대는 4월 말부터 테러 세력의 춘계공세 강화 첩보에 따라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영외 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안현태 기자 @godmarx>pop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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