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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메이커 임성한 작가가 꼭 찍은 여주인공은?
23일 첫 방송되는 SBS특별기획 드라마 ‘신기생뎐’의 두 신인 여주인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화제의 드라마 ‘시크릿 가든’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이 드라마는 임성한 작가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임성한 작가는 신인들을 과감하게 주연으로 발탁해 스타로 만드는 스타메이커 작가로도 유명하다.

‘인어아가씨’의 장서희는 물론이고, 이다해는 ‘왕꽃선녀님’으로 스타덤에 올랐고, 윤정희 ‘하늘이시여’를 통해 스타로 비상했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남편인 손문권PD와 함께 제작한다는 점에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런 만큼 이번 ‘신기생뎐’에서 주연을 맡은 두 여주인공에게 관심이 모아지는 건 당연하다.

화제의 두 신인 여배우는 임수향과 한혜린. 올해로 만 20세인 임수향은 영화 ‘4교시 추리영역’에 나왔을 뿐 특별한 필모그래피가 없는 신인 여배우다.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재학중인 임수향은 ‘신기생뎐’과 함께 최강창민 이연희가 주연을 맡은 ‘파라다이스 목장’에도 감초 역할로 출연한다. 임수향은 이번 ‘신기생뎐’에서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존심을 지키며 살아가지만 국내 유일의 전통 기생집 ‘부용각’에 들어가 기생 수업을 받게되는 ‘단사랑’ 역을 맡았다. 
한혜린

‘단사랑’과는 동창이자 출생의 비밀을 안고 부유한 집안의 외동딸로 원하는 건 뭐든 성취해야 직성이 풀리는 ‘금라라’ 역은 한혜린(23)이 맡았다. 한혜린은 2년 전 MBC ‘종합병원2’에서 엉뚱 발랄한 간호사 순덕으로 주목받은 신예다.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를 나온 한혜린은 극중 ‘단사랑’과 남자 주인공 아다모(성훈 분)를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벌인다. 출생의 비밀을 지니고 있는 만큼 추후 극 전개에 있어 반전의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임수향

신인 배우들의 스타 등용문이나 다름없는 임성한 작가의 신작에 캐스팅돼 비상의 날개짓을 펼칠 두 신인 여배우의 연기 대결은 23일 1,2회 연속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동희 기자@DHHONG77
mysta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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