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통일대교 남단. [연합] |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통일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판문점 일반견학을 6개월만인 내달 12일부터 재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재개하는 일반견학은 1일 1회, 주 4회 운영되며 회당 최대 40명이 가능하다. 판문점 현지 사정에 따라 견학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
통일부는 “유엔군사령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견학 규모를 계속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판문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제반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