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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화영 술판 진술’에 “허위 주장…법적 대응 검토”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으로 구속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판’ 발언과 관련해, 검찰이 “일방적인 허위주장”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수원지검은 17일 입장문을 통해 “이화영의 검찰 조사에 입회한 변호사, 계호 교도관 38명 전원, 대질 조사를 받은 김성태·방용철 등...
2024.04.17 15:55
與 초선 당선인들 “4050세대 대책 세워야” “삼성이면 벌써 TF” [종합]
국민의힘 초선 당선인들이 17일 지도부를 만나 총선 참패 원인을 복기했다. 이 과정에서 “4050세대에 대해 취약한 부분이 있다”, “옛날 회사(삼성) 체질이었으면 벌써 TF를 만들었을 것” 등 쓴소리가 나왔다. 국민의힘 지역구 초선 당선인 28명 중 14명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식...
2024.04.17 15:28
정부, 우주·AI 등 5대 방산 분야 올해 4000억원 투자
정부가 우주와 AI, 유무인 복합, 반도체, 로봇 등 5대 첨단 방산 분야에서 60개의 핵심 기술을 도출하고 올해에만 소재부품 개발에 40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 선정된 방산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비용과 세제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연내 360억원 규모의 산업기술펀드를 조성하고 소재·부품·장비 특화단...
2024.04.17 15:15
법제처-전북특별자치도, ‘지방시대’ 실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법제처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손을 잡고 ‘살기 좋은 지방시대’ 실현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의 법제 기반 구축 및 자치입법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선다. 17일 법제처에 따르면 이완규 법제처장과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청(전북 전주시 소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4.04.17 15:10
與 강남병 고동진, 총선 패배에 “삼성이면 벌써 TF 만들었을 것”
4·10 총선에서 서울 강남구 병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된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은 17일 국민의힘의 총선 패배와 관련 “우리 옛날 회사 체질이었으면 아마 오늘 같은 날은 벌써 TF(태스크포스) 만들어가지고 막 움직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한 식당에서 열린 윤재옥...
2024.04.17 14:41
조국 尹에게 "바보야 문제는 당신"…韓에게 "조국 심판론 웃겨"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국무회의에서 밝힌 총선 관련 입장에 대해 "총선 참패 후에도 모든 문제의 근원이 대통령 자신임을 인식 못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대표는 17일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국정 기조는 잘했고 자기 철학은 옳은데 밑에 장관과 공무원...
2024.04.17 14:08
“한동훈 차기 대통령 가자” 국회 앞 가득 채운 응원화환
17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응원하는 화환이 국회 앞에 잇따라 배달되고 있다. 한 전 위원장을 응원하는 화환은 지난 15일부터 국회 인근에 등장했다. ‘동료 시민’을 자처한 한 전 위원장의 지지자들은 ‘한동훈 위원장님 사랑합니다’, ‘우리의 희망 한동훈 보고싶습니다&rsqu...
2024.04.17 13:53
초선 당선인 만난 윤재옥 “단일대오로 뭉치면 상대 함부로 못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17일 22대 총선 초선 당선인들을 만나 “같이 모여서 단일대오로 뭉쳐 있으면, 상대가 숫자가 적어도 함부로 하지 못한다”며 단합을 강조했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초선 당선인들과 가진 오찬 자리에서 “우리가 ...
2024.04.17 12:34
尹, 총리·비서실장 인선 고심...하마평만 무성
하마평만 무성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인적쇄신에 나서고 있지만 대통령실 개편과 내각 구성에 난항을 겪고 있다. 야당의 반발은 물론이고 섣부른 인선에 나섰다가 여론 역풍을 맞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계산법이 복잡해지면서 급기야는 야권 인사까지 총리·비서실장 거론되는 상태다. 윤 대통령은 일단 “학벌...
2024.04.17 11:21
조국 “쇄빙선 8석 더, 교섭단체 목표 분명”
조국(사진) 조국혁신당 대표가 17일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4·10 총선에서 비례대표 12석을 얻은 소회를 밝히며 22대 국회에서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하겠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 조 대표는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 “교섭단체를 만들겠다는 목표는 분명하다&r...
2024.04.1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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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환율…한국경제 ‘위기경보’인 이유 [홍길용의 화식열전]
환율이 경제 핵심 이슈로 부각했다. 원화 가치가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까지 폭락하면서다. 지금이 당시와 같은 위기 상황까지는 아닌 듯한데 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까?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단순히 환율의 문제가 아니다. 신흥국에 경제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위기 신호다. 우리나라 경제구조가 이대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한 마디로 온 나라가 경제에 집중해도 극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경고다. 최근 원화 환율 급등의 표면적 이유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연기다. 미국은 고용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기가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