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은 젊은 투자자들의 ‘영끌 갭투자’가 몰렸던 노원구와 강북구도 마찬가지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들어 노원구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률은 0.34%에 달했다. 도봉구 역시 같은 기간 0.38%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떨어지는 매매가격과 달리 매물은 크게 늘어났는데, 부동산 정보업체 아실에 따르면 노원구는 전달 대비 매물이 6611건에서 7139건으로 7.9% 증가했다. 강북구는 같은 기간 5.1%, 도봉구는 4.9% 늘었다. 노원구의 중계주공5단지는 전용 44㎡가 지난해 9월 6억7000만원에 신고가를 경신한 이후 꾸준히 매매 가격이 하락 중이다. 지난해 10월 같은 평형이 6억400만원에 거래됐고, 이후 5억9500, 5억7000만원까지 내려갔고, 지난 3월에는 5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중계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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