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문화대는 최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 북부교육장에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제16기 입학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사업 아이디어로 창업하려는 유망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 역량강화교육과 아이템 구체화를 거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은 교육생에게 입학식을 시작으로 혁신허브를 활용한 체계적인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창업 준비 수준에 따른 맞춤형 교육 단계별 교육 등으로 성공적인 창업 및 우수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자부담금 없는 100% 국비지원과 함께 온?오프라인 의무교육을 생략하고 아이디어만으로 실질적인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사업화 자금은 최대 4000만원, 평균 18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체계화된 시스템과 운영방침으로 창업 실패 확률을 낮추고 사업 안정화를 지원하는 한편 유관기관과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졸업생 등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성공적인 사업 운영과 매출 확대를 지원한다.
김윤갑 계명문화대 산학협력단장은 "제16기 교육생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대학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교육생이 창업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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