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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송백자, 제16회 청송사과축제 기간 특판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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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제공]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경북 청송군은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16회 청송사과축제 기간 동안 청송문화관광재단에서 지역 대표 전통문화유산인 청송백자의 홍보전시 체험부스 운영과 함께 특별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생활의 품격 청송백자 장만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할인판매 행사 품목은 달 항아리를 제외한 전 품목으로 반상기류, 접시류 등 생활자기 위주의 그릇들과 함께 우드 트레이 등 생활소품도 함께 판매된다.

행사현장 방문구매에 한해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한다.

이와 함께 청송백자체험장에서는 청송사과를 모티브로 자체 디자인한 '나만의 청송사과팬접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청송백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청송군에서만 산출되는 '청송도석'이란 백색의 돌을 빻아 백자를 빚는 독특한 전통방식을 계승하고 있다.

이 도석은 화산이 폭발하면서 생성된 것으로 1억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자연에 순응하면서 탄생한 자연이 주는 보물이며 청송백자를 '자연이 빚은 그릇'이라고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송백자의 아름다움과 전통적 가치를 널리 알리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청송백자에 대한 지속적인 고급화전략 추진과 홍보마케팅 강화를 통해 500년 전통의 우수한 전통문화유산인 청송백자의 가치와 위상을 더욱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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