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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 한국 작가 오수환 기획초대전 진행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는 인당뮤지엄이 오수환 기획초대전 '無我行(무아행)'을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철학적 사상을 바탕으로 추상 세계를 그려내는 한국 작가 오수환의 기획초대전은 지난 20오프닝, 오는 2023110일까지 열린다.

오 작가의 이번 전시는 대구에서 20여년 만에 열리는 개인전으로, 인당뮤지엄의 로비와 5개 전시장에는 총 42점의 대형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특히 2점을 연결한 독특한 작품과 인당뮤지엄의 장점인 높은 천고와 기운이 생동하는 화폭이 만나 발하는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다.

작가 오수환은 1969년 서울대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한 후 국내외 개인전 및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1996년에는 김수근 문화상을 수상했다.

이번 기획초대전 관람료는 무료며 매주 일요일은 휴관한다. 인당뮤지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또는 현장접수가 가능하다.

대구보건대 인당뮤지엄 관계자는 "오수환 작가 기획초대전은 VR 전시와 전시 영상,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시공간 제약 없이 전시를 감상하고 작가에 관한 자료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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