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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시의원 내년도 월정수당 2320만원…의정비 심의위 1.4%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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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사 전겅(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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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지난 17일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영주시의회 의원의 월정수당을 올해 공무원 보수인상률 1.4%을 반영한 연 2320만원으로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한 의정비는 지방의원의 의정 자료수집·연구 및 보조활동에 사용되는 비용보전으로 지급되는 의정활동비와 직무활동에 대해 지급되는 월정수당이다.

이와 함께 2024년부터 3년간 월정수당은 공무원보수인상률의 2분의 1만큼(타시군 절반수준 인상폭) 올리기로 결정됐다.

이를 결정하기 위해 시에서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10명의 위원으로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4년간의 의정비 지급기준을 정했다.

의정비는 지방의원의 의정 자료수집·연구와 보조활동에 사용되는 비용보전으로 지급되는 의정활동비와 직무활동에 대해 지급되는 월정수당을 말한다.

위원회에서는 열띤 토론 끝에 의정활동비는 올해와 동일한 수준인 월 110만원으로 결정됐고, 내년도 월정수당은 공무원보수인상률을 적용해 1.4%를 인상한 월 193만원으로 결정했다.

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은 바로 시의회에 통보되며, 추후 시의회는 관련 조례를 개정·시행하게 된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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