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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한의대-인도 수바르띠대, 상호 협력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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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대구한의대는 지난 8일 영덕군 나옹왕사기념관에서 인도 수바르띠대와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살리아 리자 수바르띠대 CEO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교·직원 및 재학생의 상호교환, 공동프로젝트 수행, 기타 발전을 위한 제반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수바르띠대는 인도 전통의학을 통해 가난한 사람에게 의료를 지원하고 전통을 이어간다는 가치 실현을 위해 2008년에 설립된 대학이다.

의학대, 약학대, 인문대, 예술대 등 14개 학부가 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한국-인도 국교수립 50주년을 맞아 전통의학을 기반으로 가치를 실현한다는 건학 이념이 비슷한 두 대학이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서로가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살리아 리자 수바르띠대 CEO는 "한국-인도의 전통의학과 치료법을 융복합해 새로운 방식의 치유법을 찾아 글로벌화하면 좋겠다"고 답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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