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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 나리분지·천부지역 재해 취약지역 보강사업 추진…재해위험개선지구 선정 국비 76억 확보
나리분지 유수지 신설및 배수펌프장신설, 천부 소하천(3개소), 우수관로1.5㎞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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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대상지인 북면지구 천부천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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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울릉)=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 북면 나리분지와 천부지역에 항구적 재해예방 시설물 보강사업이 추친된다.

울릉군이 행정안전부 공모 '2023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나리분지와 천부리등 북면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22일 군에 따르면 해당 정비 사업은 평소 재해 우려가 있는 지역에 재해요소를 차단해 종합적·항구적 재해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5년까지 4년간 총 153억 원(국비 76억원)을 투입해 나리분지 내 유수지 1개소를 신설 하고 배수펌프장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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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계획도. (울릉군제공)


또한 천부천.추산천,수계천등 3곳의 소하천을 정비하고 1.5구간에 우수관로도 새로 만든다.

군은 본 사업이 완료되면 나리분지내 침수문제가 해소되고 집중 호우시 원활한 배수로 재해예방 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앞서 지난 3'북면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사업계획서를 행안부에 제출했고, 4월 행안부 발표 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이번에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재해위험지구의 종합적인 정비로 나리분지 침수문제 해소는 물론 기후변화로 대형화되는 태풍 및 집중호우피해로부터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대처해 군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 ”고 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에 경북에선 울릉군을 비롯한 영주시와 울진군등 3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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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대상지인 북면지구 수계천 모습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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