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영주시, 재해위험개선지구 선정…’국비 169억원‘ 확보
옥계지구 하천 11km 정비, 농경지 13ha 재해예방 효과 기대
이미지중앙

영주시 안정면 옥계지구 위치도(영주시 제공)


[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가 행정안전부 2023년 공모사업인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옥계지구가 선정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해당 정비사업은 평소 재해 우려가 있는 지역에 재해요소를 차단해 종합적·항구적 재해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옥계지구(장수면 호문리 ~ 안정면 묵리)는 주택가 및 농경지보다 하천제방이 낮아 국지적인 집중 호우 시 침수위험 요인이 잠재된 지역이다.

사업 선정으로 338억 원(국비 169억 원)을 투입해 내년부터 2027년까지 하천 11km, 교량 7개소, 보 및 낙차공 3개소 정비하게 된다.

시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장수면·안정면 일대 22세대와 농경지 13ha에 대한 재해예방 에 큰 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해당사업으로 침수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주민들과 농경지를 안전하게 보호해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다앞으로도 지역 재해예방사업을 발굴·추진해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 ”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