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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회 경주시민체육대회' 다음달 22일로 연기…태풍 피해 복구 집중
[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태풍 피해 복구에 집중하기 위해 오는 24일 열기로 했던 '제35회 경주시민체육대회'를 다음달 22일로 연기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주지역에서는 지난 5일과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집이 침수되고 농작물이 매몰되는 등 큰 피해가 빌생했다.

이에 따라 경주시와 경주시체육회 및 읍면동 체육회 임원들은 논의를 바탕으로 피해복구를 조속히 완료해 시민들이 온전한 일상으로 복귀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연기를 결정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한 달 남짓 연장된 이번 시민체육 대회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해 태풍피해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치유와 화합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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