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전경(안동시 제공)
[헤럴드경제(포항)=김성권 기자]경북 안동시에서는 시민 누구나 내가 받을 수 있는 정부 혜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인 “보조금24”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서비스이다.
보조금24는 정부에서 개인·가구에게 제공하는 각종 혜택(보조금)을 확인하는 것으로 각종 혜택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서비스이다.
여러 행정기관을 방문해서 알아보거나 웹사이트, 공공기관 홈페이지 등을 방문하지 않고도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알수 있다.
이용방법은 PC에서 정부24(www.gov.kr)에 접속하거나 모바일로 정부24 앱을 이용해 보조금24를 확인할 수 있다.
분야별로는 복지, 고용, 농·수산분야 서비스가 주를 이룬다.
수혜대상자 유형별로는 기초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임산부 및 영유아 대상 서비스가 많다.
본인과 14세 미만 자녀에 한해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안내하고 있다.(단, 부모는 법정대리인으로서, 14세 미만 자녀 정보이용 동의 시 안내 가능), 또한 디지털 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도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보조금24' 서비스도 제공한다.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가정에서 담당 공무원의 도움을 받아 보조금24에 접속하면 신청 가능한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홍보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몰라서 놓쳤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했다.
ks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