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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일대, 사회적경제 교과목 운영지원사업 3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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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전경]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일대는 최근 경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경북도 사회적경제 교과목 운영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이 세 번째 연속 선정이다.

이 사업은 사회적경제 기업 활성화를 위해 대학에 특강료와 사회적경제 기업 취·창업 관련 컨설팅을 제공해 관심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것이다.

경일대는 이 사업을 통해 학부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역량을 키우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 교과목을 진행한다.

사회적경제 기업이란 불평등, 빈부격차, 환경문제 등과 같은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을 말한다.

이 과목은 2019년에 개발됐으며 사회적경제와 소셜벤처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 폭을 넓히기 위해 대구·경북지역의 소셜벤처기업 대표를 초빙해 강연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현장 방문수업과 소셜벤처 모의창업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과목을 담당하고 있는 경일대 엄태영 교수(스마트경영학부)는 "대학생들의 소셜벤처 관심 증가에 부응해 대구경북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노력하는 미래인력양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경일대는 3단계 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3.0)과 이번 사업을 연계해 대구·경북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창업역량 강화와 소셜벤처 창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우 경일대 산학부총장(LINC3.0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으로 진행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란 교과목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역량 강화와 소셜벤처 창업을 LINC3.0 사업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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