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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지역 문화·예술인에 전시공간 무료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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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헤럴드경제(상주)=김병진 기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작품을 생물누리관(전시관)에 전시하는 '문화공간나눔'행사를 다음달 16일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인에게는 전시와 공연이 가능한 공간을 무료로 개방하고 아울러 관람객에게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한국사진작가협회(상주지부), 김천예술고등학교, 상주시장애인협회, 안동진명학교 등 4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일반인의 자연?풍경 주제 사진, 예술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생들의 그림 및 공모전 수상작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 중 장애에 대한 편견 및 선입견을 해소를 위해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수상작과 안동진명학교 학생들의 의미 있는 그림 전시를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에 앞장선다.

유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공공시설의 공유?개방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분야의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자원을 지속 확대 개방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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