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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성군, 군민축구단 창단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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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성군은 지역의 유능한 축구인재 육성을 위해 (가칭)달성군민축구단(K4)를 창단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군은 앞서 전날 군청 8층 상황실에서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11명, 군 체육회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민축구단 재단설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달성군은 독립된 법인을 갖추고 리그에 참가해야 한다는 대한축구협회 규정에 따라 재단법인 설립부터 추진하게 됐으며 연구용역은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이 주관하며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군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기관에 타당성 검토를 의뢰한 뒤 대구시와 재단 설립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주민의견 수렴도 거칠 예정이다.

재단 설립과 축구단 구성을 신속하게 진행해 2024년 리그에 참가하는 것이 목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K4 축구단 창단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군의 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출신 축구 인재를 적극 영입해 육성하겠다"며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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