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문화대는 2023학년도 신입생 모집정원 총 2106명 중 86.8%에 해당하는 1827명을 수시1차에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시1차 모집 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다.

이번 수시1차 신입생 모집에서는 39개 모집단위로 일반고전형 626명, 특성화고전형 415명, 비교과전형 483명, 성인학습자전형 299명, 체육특기자전형 4명을 뽑는다.

계명문화대는 2023학년도에 △해외서비스경영과 △국제협력선교과 △제과제빵과 △반려동물보건과 △펫토탈케어과 △디지털융합과 △의료기기과 △태권도시범공연과 △웹툰과 △디자인학부 타투디자인전공을 신설했다.

또 성인학습자(만 25세 이상) 345명을 별도로 모집한다.

성인학습자 모집학과로는 △유아교육과(3년제) △SNS마케팅과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커피문화경영전공과 외식사업전공 △사회복지상담과 △금융부동산과 △식품영양조리학부 식품영양전공과 조리전공 △플라워?가드닝과 △의료재활과(3년제) △패션디자인?쇼핑몰과 △디자인학부 산업디자인전공 △공연음악학부 연기뮤지컬전공 및 공연음악전공 △뷰티스킨테라피과 △골프?피트니스과 등이다.

계명문화대는 간호학과를 제외한 2023학년도 정원내 신입생 전원(국가장학금 신청 후 소득구간 0~10분위 확정 학생)에게 입학학기 수업료 100%를 감면한다.

만 25세 이상인 성인학습자와 만학도는 입학학기 100%와 직전학기 성적 2.6이상인 경우 잔여학기 50~100%를 추가 감면한다.

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을 통해 HiVE 사업반(기계과, 의료기기과, 유아교육과,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커피문화경영전공, 제과제빵과) 신입생에게는 전학기 수업료를 50%~100% 감면한다.

디지털융합과는 2022년 지역혁신(RIS) 사업 선정에 따라 5년간 20억 원을 지원받아 학과 프로그램 참여시 장학금과 별도로 1년간 학습장려금 최소 360만 원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예춘정 계명문화대 입학처장은 "60년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신입생 입학부터 졸업 후 취업까지 다양한 지원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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