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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영진 대구시장, 116번째 광주 명예시민 됐다
이용섭 광주시장도 71번째 대구 명예시민증 전달받아
이용섭 광주시장(오른쪽)과 권영진 대구시장이 18일 오후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두 도시 간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시민증을 상호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116번째 광주 명예시민이 됐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71번째 대구시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광주시는 1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권 시장에게 116번째 광주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달빛동맹의 성공적 추진으로 동서화합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 시장은 재임기간 달빛고속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 반영, 코로나19 등 각종 재난상황에 공동 대응했다. 양 도시간 문화·예술·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통해 시민공감대도 확산했다.

달빛동맹 2기 시대 출범을 통해 달빛고속철도 조기건설 추진위원회 구성, 2038 대구·광주 하계아시안게임 공동유치위원회 발족 등 동서화합과 광주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지난 2020년 2월 대구시로부터 KF보건마스크 1만장을 지원받은 광주시 장애인 이용·생활시설 114곳을 대표해 노미향 광주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장이 권 시장에게 축하의 꽃다발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권 시장은 이날 이용섭 시장에게 71번째 대구시 명예시민증과 패를 전달했다. 대구시는 지난 4월 조례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이 시장에 대한 명예시민증 수여 동의안을 의회에서 통과시켰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대구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명예시민이 되신 권영진 시장께 광주시민의 마음을 담아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 며 “권 시장의 확고한 의지가 없었다면 달빛동맹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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