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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2022 양궁 월드컵 ‘팡파르’
‘올림픽 스타’ 안산·김제덕 등 메달 도전
안산 선수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2022 양궁 월드컵이 17일 오후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컴파운드 예선을 시작으로 개막했다.

이번 대회에는 38개국, 268명 선수가 컴파운드, 리커브 종목에서 자웅을 겨룬다.

컴파운드는 활의 양 끝에 도르래를 달고 케이블로 연결한 형태로 활시위를 당길 수 있는 길이가 늘어나 리커브보다 더 강력하고 정확성이 높다.

대한민국은 김윤희·송윤수·소채원·오유현(여자부), 김종호·양제원·최용희·강동현(남자부)이 컴파운드 메달 사냥에 나선다.

2020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을 비롯해 최미선·강채영·이가현(여자부), 김우진·김제덕·오진혁·이우석(남자부)은 18일 오후 열리는 리커브 예선에 출전한다.

20일까지 국제양궁장에서는 컴파운드, 리커브 종목별 남녀 개인·단체전, 혼성전 등 예선과 본선 경기가 열린다.

결승전은 21∼22일 광주여자대학교 특설 무대에서 진행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방침 이후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스포츠 대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며 “양궁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2025년 열리는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도 역대 최고로 치러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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