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기본부장과 박민주대표가 현판식을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장성)=김경민기자]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본부장 이창기)는 ㈜가온에프에스(대표 박민주,전남 장성군 소재)를 찾아‘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선정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창기 본부장은 이날 박민준 ㈜가온에프에스 대표와 현판식을 갖고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제조 노하우를 청취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부터 우리농가와 농식품기업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을 선정해왔으며, 올해는 총 10개사를 선정하여 여신 우대와 제품 판매,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가온에프에스는 지역 농가에서 원재료를 매입하여 도시락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역 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식품안전의 날 기념 정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창기 본부장은 “가온에프에스와 같이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제조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해 농협은행 본연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장성군 관내 장성성모지역아동센터 등 4곳에 선정기업에서 제조한 도시락 등을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