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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군 생텀마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 공모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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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청년 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에 선정된 예천군 효자면 용두리에 위치한 생텀마을이 호두재배를 하고 있다(예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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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경북 예천군은 효자면 청년단체 생텀마을(대표 김민성)이 ‘2022년 행정안전부 청년 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선정됐다고 밝혔다.

16일 군에 따르면 청년마을만들기 사업은 지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청년들에게 청년 활동공간과 주거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살이 체험, 청년창업 등을 지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예천군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청년 단체와 기업 134개소가 응모해 1차 서면심사에서 34곳이 선발후 현장실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2개소가 확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단체 생텀마을은 2010년 효자면 용두리에 정착해 호두를 재배하고 있으며 타이치 운동, 명상 교육 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생텀마을은 앞으로 친환경 구들방 설치, 사업 참여 청년들이 직접 집을 짓고 거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생텀마을에는 사업비 2억 원이 지원되며 이후 사업성과 등을 평가해 최대 2년 동안 연 2억 원씩 추가 지원된다.

김민성 대표는 아프가니스탄에서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로 일하면서 전쟁터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었는데 예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생활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었다.”저의 경험을 토대로 현대인들 건강 악화, 스트레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잘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청년들이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청년창업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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