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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 매주 토요일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 연다…철길숲에서 직거래 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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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1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철길숲 한터장터(대잠 고가교 아래)에서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를 개장한다.사진은 지난 번 열린 직거래장터 모습(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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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포항)=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는 오는 21일부터 102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철길숲 한터장터(대잠 고가교 아래)에서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를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는 이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데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특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10~2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포항시와 포항시연합유통사업단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한다.

올해는 코로나 일상회복과 다양한 판로확대를 위해 색다른 볼거리가 있는 철길숲으로 장소를 변경해 침체된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25개 농가가 참여해 친환경·GAP인증 농산물뿐만 아니라 수산물, 축산물, 프리마켓 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 일상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항사랑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다.

개막식 당일에는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300명에게 현미(1kg, 200) 및 텀블러(100)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풍물패 공연, 떡메치기, 볼불복 룰렛게임, 시식행사 등 각종 볼거리도 풍부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시 농식품 유통과 관계자는 일상회복을 위한 정례 직거래 장터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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