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철도기관사 진로체험전에 참여한 한 고교생이 전동차 체험을 하고 있다(경북전문대 제공)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전문대학교 철도전기기관사과는 오는 22일 전국고교생을 대상으로 ‘제11회 철도기관사 진로체험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철도기관사 진로체험전은 철도기관사를 희망하는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학과 체험을 시행함으로써 진로에 대한 직·간접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경북전문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철도전기기관사과의 전공직무동아리인 ‘RST’에서 직접 운영한다.
철도기관사 진로체험전은 ▲학과 및 현암아카데미 소개 ▲전동차체험 ▲PTS(제 2종 기본기능 모의운전 연습기)체험 ▲FTS(제 2종 전 기능 모의운전 연습기)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을 수료한 고교생에게는 수료증이 제공될 예정이다.
철도전기기관사과 김희대 교수는 “ 철도기관사를 희망하는 고교생들이 진로체험을 통해서 전공직무에 대한 경험을 쌓고, 많은 것을 습득해서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해온 ‘철도기관사 진로체험전’은 철도기관사의 진로를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올해 11회차 모집은 20일까지 희망자에 한해 상시적으로 접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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