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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보건대 치기공과, 올해 학생 28명 해외 취업 성공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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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치기공과 학생들 실습 모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는 올해 치기공과 학생 28명이 미국, 캐나다, 독일, 호주 등 해외에 취업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학 치기공과는 지난 2020년 12명, 2019년 9명, 2018년 15명, 2017년 11명, 2016년 14명의 학생들이 해외 취업했다.

이 같이 결과에 대해 총장과 대외부총장, 학과 교수들이 주요 국가들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신규 일자리 발굴을 도왔으며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가장 중요한 노동 비자 취득과 현장직무, 근무조건 등을 협의하는 등 세일즈를 펼쳤기 때문인 것으로 학교측은 설명했다.

학과에서는 이를 토대로 현지 취업처의 니즈를 파악하고 해외취업특별반에 반영해 교과과정을 개편·운영하는 등 창의융합 교육모델과 프로그램을 체계화 했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은 대학생의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청해진(청년해외진출)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의 해외인턴쉽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해외취업특별반 운영프로그램은 1학년(60시간, 30주 영어 교육), 2학년(360시간, 36주 영어·직무·해외 전공실습 교육), 3학년(600시간, 27주 전공영어·직무·전공실습 교육) 등 1년간 모두 1,020시간의 교육으로 이뤄진다.

최근 5년간 84명의 치기공과 재학생들은 미국, 캐나다, 독일로 2학년 여름·겨울방학 6주와 3학년 겨울방학 4주 기간 동안 해외 연수기간을 소화했다.

코로나로 중단됐던 해외 현장실습도 올해부터 다시 시작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학과에서는 대구시에서 지원하는 해외인턴사업과 해외취업장려금 등을 보조받아 학생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최병환 치기공과 교수는 "학생의 성공이 대학의 성공이라는 자세로 학과에서는 취업의 질을 우선적으로 따져보는 등 취업 이후에도 이력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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