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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명대 미술대학, 우즈베키스탄 국제미술공예축제 초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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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계명대는 미술대학이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예술학술원 주관으로 열린 '국제미술공예축제'에 공식 초청돼 교수와 학생 등 20여명이 행사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대통령궁 인근에서 열려 다양한 국가들의 예술작품들이 한곳에 모여 축제의 장을 이뤘다.

계명대 미술대학 교수와 학생들은 30여점의 작품을 전시실 중앙에 전시했을 뿐만 아니라 직접 물레를 돌리고 그림을 그리거나 바느질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었다.

학생들은 회화작품과 의상디자인작품, 공예작품 등 본인들의 작품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기회를 가졌으며 작품들은 모두 우즈베키스탄 예술학술원에 기증했다.

또 계명대 국제처는 이번 방문 기간 동안 기존에 MOU를 체결하고 교류를 이어 온 우즈베키스탄 국립미술디자인대학, 동방학대학, 타슈켄트국립경제대학 등을 방문해 학술교류와 학생 및 교원교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예은 계명대 공예디자인전공 학생은 "4일 동안의 짧은 경험이 미술을 공부하는 큰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됐다"며 "한국에서 전혀 볼 수 없었던 형태와 색감들로부터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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