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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주지역 명품 특산품 풍기인삼·풍기인견 서울 인사동 나들이
4일~9일 서울 인사동서 홍보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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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행사에 많은 소비자들이 풍기 인삼관련 제품을 구경하고 있다(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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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의 명품 특산물인 인삼과 인견이 서울 나들이에 나섰다.

영주시는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서울 인사동에서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을 전시 홍보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 해제에 발맞춰 풍기인삼과 인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 특산물의 경쟁력 확보로 지역홍보 마케팅뿐 만 아니라 소상공인들의 신규 고객 확보를 통한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경영주향우회와 영주선비포럼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인사동 홍익빌딩 갤러리 라메르 전시관 1층 제3전시관에서 6일동안 열린다.

전시행사는 풍기인삼의 유래와 효능, 풍기인견 제품의 제조 과정 등을 전시해 소비자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인삼과 인견을 가정의 달을 맞아 효도상품으로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인삼재배지인 풍기는 315ha에 인삼을 재배, 연간 637t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8년 풍기인삼의 인지도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산지 봉인품질인증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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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행사에 서울 소비자들이 풍기 인견을 구경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풍기인삼은 가정의 달 최고의 효도선물이자 수험생 자녀와 직장인, 사랑하는 가족들의 건강 지킴이다. 현재 수삼과 홍삼을 포함, 100여 점의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목재 펄프인 유칼리투스를 원료로 제작되는 풍기인견은 가볍고 시원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통기성으로 여름철 옷감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인견은 외출복과 이불, 잠옷, 속옷, 베게 등 100여 점위 상품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금원섭 영주시 투자유치과장은 "이번행사로 인사동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풍기인삼과 풍기인견의 우수성을 알리고 오는 가을 영주에서 열리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관광객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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