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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백화점 대구점, 설 명절 한우선물세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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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구점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롯데백화점이 올해 설 명절 선물세트를 준비하며 코로나19와 함께한 지난 3번의 명절 선물세트 판매 데이터를 분석했다.

18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 따르면 그 결과 명절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 상향과 코로나 이전보다 고가의 선물을 찾는 수요 증가로 인해 전통의 명절 선물 상품이 눈에 띄는 강세를 보였다.

'정육 선물세트'는 전점 기준 평균 20% 신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인당 명절 선물 구매 금액이 전년 대비 25% 증가하며 프리미엄 선물에 대한 고객의 높아진 관심이 정육 선물세트의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는 올해 설 선물세트도 '한우' 등 정육 선물세트에 힘을 실었다. 고객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10만원대 알뜰세트부터 300만원 초고가세트까지 약 50여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국내 최고가 한우 세트인 '롯데 L-No.9 프레스티지 세트(8.4kg, 300만원)'는 1++등급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No.9의 명품 한우로 극소량만 생산되는 특수 위 등 최고급 부위로만 구성했다.

꽃등심, 안심, 살치살 등의 고급 로스부위로 구성된 '롯데 L-No.9 명품 세트(6.5kg, 200만원)'와 함께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이 외에도 비대면으로 명절을 보내는 고객이 늘 것으로 예상해 프리미엄 와인 선물세트도 대거 선보인다.

'KY 올리비에 번스타인 프리미에 크뤼세트'는 550만원, 'LT 로버트 파커 100점 그랑크뤼 No/5'는 330만원에 사전 예약을 통해 한정 판매한다.

금액대별 베스트 상품도 엄선해서 내놓는다.

5만원 이하 알뜰 세트 중에서는 '올가 기쁨 건어물 세트'를 4만8000원, '만전 김혼합세 세트'를 3만5000원에 선보이며 10만원 이하 실속 세트도 수삼·건대추 혼합 세트 등을 다양하게 판매한다.

이종섭 롯데백화점 대구점 식품팀장은 "올해 역시 고향 방문 대신 마음만 전달하는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해 고가의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그외에도 알뜰선물세트, 실속선물세트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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