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전파 차단 총력
의성군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오는 3월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 방지단 을 구성, 운영한다.사진은 특정기사 내용과 관계없음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의성군이 오는 3월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군은 강원도 등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 모범 엽사 25명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피해 방지단은 야생멧돼지 개체수 감소를 위해 멧돼지를 중점적으로 포획에 나선다.
또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입은 주민신고에 따라 현장 출동하게 된다.
철저한 코로나 19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멧돼지 포획사체는 환경부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처리한다.
의성군 관계자는“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sg@k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