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이현수씨(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상주시는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식’에서 상주시 이현수씨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은 사회 발전과 나눔에 크게 기여한 이들에게 인적 나눔, 물적 나눔, 생명 나눔, 희망 멘토링의 4개 부문으로 나눠 포상을 함으로써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정을 강화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행돼 왔다.
이씨는 신장병 환자에게 본인의 신장을 이식하여 줌으로써 새 생명과 새 희망을 심어줬고 자신의 자녀가 3명 있음에도 불구하고 2명의 아이를 입양해 친자식처럼 키움으로써 입양문화 확산과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다.
이씨는 또 미혼모 시설에 물품지원을 하는 등 나눔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현수씨는 “나눔은 나를 더 성장하게 만들어주고 있으며, 작은것이라도 서로 나누면서 나눔의 행복을 더 많은 사람들이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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