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 인삼축제장에 수많은 인파가 가득 메우고 있다.사진은 지난해 축제모습(김성권 기자)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축제 '2018 영주풍기인삼축제' 에 참여하고 즐기면서 덤으로 인삼도 저렴하게 구입하세요.....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2018 영주풍기인삼축제' 때 인삼 관련 제품을 시중가보다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블랙 프라이데이가 운영된다.
17일 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인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를 '인삼 블랙 프라이데이'로 지정하고 축제장 및 풍기읍 모든 인삼시장에서 수삼은 10%(일부품목), 홍삼은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환절기 건강증진을 위해 풍기인삼판매인들이 자체적으로 기획한 깜짝 할인 이벤트로 풍기 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기위한 취지다.
올해로 21주년을 맞는 풍기인삼축제는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인삼을 살 수 있는 건강축제이다.
지난해 지역축제 종합만족도 평가에서 지역축제 살거리 부문 1위에 올랐다.
인삼은 면역력 강화에 탁월한 건강식품이다.
그 중에서도 소백산에서 자란 풍기인삼은 향이 강하고 유효 사포닌 함량이 높아 큰 인기를 받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풍기인삼은 세계 최고 품질로 면역력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증명된 건강식품"이라며 "국내 최대 인삼 생산지인 영주에서 축제도 즐기고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인삼을 구입하길 바란다"고 했다.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우수한 인삼을 구입하기 위해 인삼을 고르고 있다.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김성권 기자)
한편, 풍기인삼축제는 '천년건강 풍기인삼'을 주제로 내걸고 오는 20일 주세봉군수 행차 재현, 풍기인삼 대제를 시작으로 9일간 펼쳐진다.
자매도시인 일본 후지노미야시 북춤, 천연염색 풍기인견 패션쇼, 마당놀이 덴동어미 화전놀이 등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가 마련된다.
관광객을 위한 인삼캐기 체험, 인삼깎기 경연 등 각종 체험행사도 다양하게 준비해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