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양농협(조합장 전병철)과 여성대학총동창회장은 지난 19일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15명에게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예절교육(절하는법, 옷고름메는법)과 송편빚기 체험행사을 열었다.
이날 빚은 송편(30되)은 취약농가, 다문화가정, 장애인가구,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또 지난 5월에 옹기축제먹거리장터 수익금으로 마련한 기금을 디딤돌 지역아동센터에 100만원을 후원했다.
농협관계자는“송편빚기 체험행사 및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농촌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생활의 조기정착을 돕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여성대학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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