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의 가을, 버섯을 만나다’ 기획전시회 다음달 7일까지
붉은 사슴뿔버섯(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수목원은 18일부터 내달 7일까지 3주간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백두대간의 가을, 버섯을 만나다’ 버섯 특별전을 공동개최한다고 밝혔다.
산행이 잦아지는 9~10월에 산림에서 볼 수 있는 버섯과 독성이 있는 버섯의 형태와 특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식용 중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우리나라 산림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버섯의 사진 38점과 건조표본 등 27점을 선보인다.
버섯 사진액자와 건조표본은 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산삼·산약초 교육홍보관과 국립수목원 산림생물조사과의 협조를 받아 전시한다.
백두대간 수목원 관계자는“봉화군 송이축제(9.29~10.2)기간에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송이와 더불어 다양한 버섯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개최한다”고 했다.
노루궁뎅이 버섯(국립 백두대간 수목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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