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 전경(김천경찰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경찰서는 김천시체육회 산하단체 비리 의혹과 관련, 김천시청 스포츠산업과와 체육회 사무국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체육회 산하 단체 2곳의 비리혐의를 잡고 내사 중인 가운데 김천시와 체육회가 관련 자료 임의제출에 응하지 않자 영장을 발부받아 압수수색이 전격 이뤄졌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경찰이 너무 광범위하게 자료를 요구해와 제출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체육회가 진행한 각종 대회와 지출명세가 담긴 서류, 실업팀 관련 서류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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