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천시, 추석 대비 ‘中企 운전자금 134억’ 지원
이미지중앙

김천시청 전경(김천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김천시는 추석을 앞두고 자금 압박을 받는 지역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34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 자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중소기업들이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제품판매 부진, 수익구조 악화 등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시청 투자유치과(기업지원계, 420-6236)로 신청·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지역 내 중소기업체로서 제조·건설·무역·운수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은 운전자금 융자신청이 가능하다.

매출액에 따라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

융자기간은 1년 거치 약정상환으로 시중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 우대기업은 매출액과 관계없이 5억원까지 융자 추천한다.

시는 중소기업 경영안정화를 위해 올해 390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해 왔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기술혁신과 수출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