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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릉 발전의 주역들 정든 공직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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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오 기획감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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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학 울릉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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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성 안전관리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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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철 공업주사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울릉군청 공무원 4명이 오는 31일자로 짧게는 34, 길게는 41년 넘게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감한다.

명예 퇴임은 1, 정년퇴임 3명이다. 이들은 군민 곁에서 호흡하며, 도서지역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오랜 시간 울릉군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오며 주민과 함께해 온 주인공들이다.

배석오(59) 기획감사실장이 명예퇴임하며, 김경학(60) 울릉읍장, 이충성(60)안전관리과장, 최기철(60)공업주사가 정년퇴임한다.

이들의 퇴임행사는 오는
27일 울릉군민회관에서 열리며 가족·친구·후배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퇴임자를 축하·격려하며, 석별의 정을 나눌 계획이다.

퇴임 공무원들은
명예로운 퇴임을 맞이할 수 있게 분에 넘치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동료·후배들에게 감사드린다.”비록 몸은 떠나지만 언제나 고향을 사랑하며 안녕을 기원하면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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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일 울릉군수


한편 이날 퇴임식에는 지난
7여 년간 울릉호 의 선장을 맡아 오면서 군정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최수일(66) 군수도 평범한 군민으로 돌아가게 된다.

최 군수는 먼저
“6.13 선거에서 경쟁했던 김병수 울릉군수 당선인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했다.

그는 이어
군 의회 의원 등 군민을 위해 살아온 30여년의 정치 생활을 마무리하고 군민의 한사람으로 다시 돌아가려니 지나온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의 따뜻한 사랑을 가슴에 품고 그 은혜에 보답하며 군민과 함께 살아가겠다.”고 소회 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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