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가 다음달 3일~15일까지 12박 13일간 베트남 껀터시를 중심으로 고아원부터 초·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NCS 기반 전공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사진은 지난 18일부터 5일간 효과적인 봉사활동 성과 창출을 위해 실전 사전교육을 마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학교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2018년 하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프로그램일환으로 베트남 껀터시에 봉사활동을 따난다.
23일 대학에 따르면 다음달 3일~15일까지 12박 13일간 베트남 껀터시를 중심으로 고아원부터 초·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NCS 기반 전공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대학은 출국에 앞서 지난 18일부터 5일간 효과적인 봉사활동 성과 창출을 위해 베트남 사회, 문화, 역사에 대한 이해, 기초 베트남어 학습, 안전교육, 문화교류활동 교육 등 실전 사전교육을 마쳤다.
엄선된 18명의 재학생들과 학생인솔 및 지원을 위한 교직원 2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껀터시 및 인근 지역 고아원, 지역사회센터와 껀터대학교 등을 방문해 △지역보건 증진활동(감염예방 및 활력징후 측정, 올바른 칫솔질) △풍선아트 △무인항공기(드론)체험 교육 △글로벌 CS교육 △항공승무원체험 △K-Pop 공연 등 NCS 기반 전공연계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유형식 부총장은 “앞으로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전문직업인으로 대학의 인재상 구현과 국제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 달성을 위해 해외봉사 활동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2018년 하계 해외봉사 프로그램은 2016년과 지난해에 이어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에서 주관하는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계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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