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2018 패션뷰 인 대구'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21일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에 따르면 패션뷰 인 대구는 올해 30주년을 맞는 대구컬렉션과 16회째를 맞는 전국대학생패션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아임패션이' 등 3가지 사업으로 구성됐다.
대구 컬렉션은 전문 이미지 컬렉션으로 지금껏 이신우, 이상봉, 곽재욱, 장광효, 앙드레 김 등 기라성 같은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섬유패션 도시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국대학생패션쇼는 국내외 30여개 패션관련대학들이 참가하는 대학생들의 패션 축제로 매년 참가 신청 학교가 늘고 있지만 예산상 선착순으로 출연학교를 줄여 마감하는 상황이다.
아임패션이는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학생들의 진로 체험이 곁들어진 프로그램이다.
노동훈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대구시가 섬유패션산업에 공적자금을 투입하는데 있어 실적들과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기초와 환경의 조성도 중요하다"며 "시의 지속적인 투자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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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