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그린웨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포항 그린웨이 포럼’을 열고 주제발표와 토론회를 가졌다.
포항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그린웨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포항 그린웨이 포럼’을 열고 주제발표와 토론회를 가졌다.사진은 포럼을 마친후 이강덕 시장과 포럼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포항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는 지속가능한 녹색 생태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는 그린웨이 사업의 시민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그린웨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포항 그린웨이 포럼’을 열고 주제발표와 토론회를 가졌다.
1부는 한동대 구자문 교수의 ‘포항 그린웨이,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이미지 향상을 위한 혁신’과 서울시청 정용숙 팀장의 ‘서울로7017, 시민과 함께 한 1년’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동국대학교 강태호 교수를 좌장으로 5명의 패널이 참석해 ‘시민을 위한 시민중심의 녹색생태도시 정책’에 대해 열띤 토론을 나눴다.
영남대학교 조경학과 권진욱 교수를 비롯한 패널들은 성공적인 녹색생태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시민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시민중심의 정책이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소프트웨어적인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개발과 시민이 생활에서 직접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업구상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 이번 포럼으로 포항시의 지속가능한 녹색생태도시 정책을 시민에게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자연·문화·예술·경제가 융성하는 시민이 행복하고 미래가 풍요로운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들어 나가는 데 다함께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ksg@herals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