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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해경, 19일 '민관군 합동 해상방제 훈련' 실시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19일 후포항 동방 1.5해리 해상에서 '민관군 합동 해상방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울진군, 해양환경공단, 수협 등 11개 기관 및 단체 약 9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후포항에서 출항하던 화물선이 호산항으로 운항중이던 유조선과 충돌, 유조선 화물탱크 파공으로 적재된 기름(B-C유) 약 20㎘가 해상에 유출되는 상황을 가상해 실시됐다.

이를 위해 선박 14척, 유회수기 3대, 오일펜스 610m 등 울진지역 초동조치 방제자원이 동원됐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예방활동과 해양오염사고 대응 방제훈련을 실시해 안전과 경북북부지역의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 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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