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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오을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위원장, 경북지사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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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북)=김병진 기자]권오을(사진)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위원장이 16일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권 위원장은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교체와 도정혁명의 시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반시대적이고 반국민적인 낡은 수구로 전락한 자유한국당과 친노 폐족이 장악한 정부·여당을 심판하는 것이 이번 지방선거의 정치적 과제"라고 말했다.

특히 "모든 도정의 역량을 인구증대에 집중해야 한다"며 "경북도 예산으로는 감당 못 할 SOC 공약을 남발하는 대신에 사람이 중심이 되는 민생중심 정책을 도민들에게 제시해 선택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신혼부부 주택자금 1억원 무이자 지원, 어린이집 전일제 운영과 공립화 추진, 기업유치를 위한 공장용지 무상임대와 각종 인센티브 제공, 농민기본소득보장제 시행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이번 경북도지사 선거는 앞서 출마를 선언한 박재웅 바른미래당 경북도당 공동위원장·권 위원장 중 1명과 오중기(더불어민주당), 이철우(자유한국당), 박창호(정의당) 등 4명의 후보로 대진표가 짜여질 전망이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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