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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훈 울릉부군수, 발로 뛰는 행정 눈길
주요사업장·관광지 시설물 안전점검…친절 관광객맞이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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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훈 울릉군 부군수(왼쪽)가 울릉일주도로 공사현장을 방문해 차질없는 공사추진을 주문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것을 당부하고 있다.(울릉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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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최성훈 울릉군 부군수가 새 봄을 맞아 주요 현안사업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각종 현안사업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9월 부임해 취임 6개월을 맞은 최성훈 울릉 부군수는 특유의 부드러운 성품과 직관력에 풍부한 행정경험과 기획력으로 '옆집 아저씨 리더'라는 신조어를 낳고 있다.

하급 직원들까지도 스스럼없이 대화하며 행정의 노하우를 친근감 있게 전수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는 모습에서 나온 말이다.

경상북도 의회사무처 문화환경 수석전문위원을 지낸 최부군수는 지난해
922대 울릉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경북 구미가 고향인 최 부군수는 지난 83년 공직에 투신한 후 경북도 투자통상국 투자유치단, 의회사무처 의사 및 총무담당관등 주요 요직에서 근무하다 울릉부군수로 발탁됐다.

최 부군수는 편안 하면서도 빠른 결단력과 거침없는 추진력을 갖춘 인물이라는 것이 주변 지인들의 설명이다.

그는 지난해 울릉군 부임첫날 간부공무원 및 실과소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 한 후 곧바로 3개 읍면 순회와 주요 사업장, 관광시설지 등을 연이어 방문, 현장행정을 펼치는 등 행정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여왔다.

최 부군수는 최근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앞두고 관음도와 봉래폭포, 태하모노레일, 도동의 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지 시설물들을 둘러보고 관광객들의 시설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철저한 사전 정비와 안전 점검을 지시했다.

특히 도동·저동의 식당과 숙박업소를 직접 방문해 업주들에게 바가지 요금 근절과 친철 서비스 제공 등을 주문하며 관광 울릉의 이미지 개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협조 요청했다.

또 울릉일주도로 등 주요사업장을 방문, 차질 없는 공사가 추진되도록 독려하고 봄철 사업장 비산먼지 발생 예방 대책과 안전사고 예방 등을 당부했다.

최 부군수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들이 선거분위기에 편승, 정치적 중립을 위반하는 행위를 사전 차단하는 예방감찰 강화로 선거철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편승 시즌이 다가온 만큼 관계부서장들은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해줄것과 한 치의 빈틈없는 군정추진을 위해 전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행정 동력가동에 동참하자고 강조했다.

최성훈 부군수는 울릉군 역점시책인 세계속의 울릉, 명품 녹색 관광섬 조성을 위해 300여 공직자들과 지혜를 모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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