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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하다 포항시청 소속 유도 국가대표 김잔디선수, 터키 안탈리아 그랑프리 은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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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안탈리아 그랑프리 에서 은메달 획득한 김잔디 선수가 전광수 포항시청 감독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포항시청 소속 유도 국가대표 김잔디 선수가 2018 안탈리아 그랑프리에 출전해 은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12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6일부터 3일간 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김잔디 선수가 ?57kg급에서 은메달을 목에걸었다.

김 선수는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5위인 코소보의 Gjakova을 만나 아깝게 졌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 대한민국 포항을 널리 알리는 홍보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010년부터 태극마크를 단 김잔디 선수는 끊임없는 좌절과 부상 속에서도 피나는 노력의 결실로 이번 국제대회에서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축하인사와 함께 포기 하지 않는 정신으로 다시 일어서는 포항인의 모습을 앞으로도 계속 보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광수 포항시청 감독은 포항시청에 입단한 후부터 김잔디 선수는 심리적 부담감을 줄이고 체력보강 위주로 훈련을 해왔다특히 잡기스타일에 안정감을 더해 앞으로 대회마다 달라진 기량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8 터키 안탈리아 그랑프리는 세계 50개국 319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한국은 은메달 2, 동메달 1개를 확보해 종합순위 10위를 기록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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