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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북부署, 외국인 유학생 대상 범죄예방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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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11일 선린대 만나관에서 봄학기 외국인 유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인권보호 및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포항북부경찰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정종우 기자]포항북부경찰서(서장 박찬영)는 11일 선린대 만나관에서 봄학기 외국인 유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인권보호 및 범죄예방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문화적 차이로 인해 저지르기 쉬운 범죄유형 및 한국에서 지켜야 할 기초질서 등을 베트남어 자료로 설명하고, 관련 동영상도 시청했다.

특히 보이스피싱 현금인출책으로 고용돼 현금인출을 도울 경우 사기에 준해 처벌될 수 있음을 경각시키는 등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외국인 유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범죄예방 및 인권보호, 안전한 체류활동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jw@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 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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