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진호 국제양궁장에서 16일~22일까지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이 열리고 있다.(예천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예천군은 16일~ 22일까지 진호 국제양궁장에서 2018년 양궁 국가대표 3차 선발전이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선발전에는 지난해 국가대표 남녀 각 8명과 재야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선발된 남녀 각 12명, 총 남녀 각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중 국가대표로 최종 남녀 각 8명이 태극마크를 달게된다.
2018년도 양궁 국가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열전은 지난해 9월부터 피를 말리는 레이스로 숨 가쁘게 달려 왔다. 이들은 양궁의 고장인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태극마크의 주인을 가리게 됐다.
올림픽 메달보다 더 어렵다는 이번 3차 선발전에 참가한 선수로는 김우진, 오진혁, 임동현, 최미선, 기보배, 장혜진 선수 등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참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예천군청 양궁실업선수단 소속 선수로 베이징 올림픽 메달리스트 윤옥희 선수와 김규찬, 하시연 선수등 3명의 선수도 이번3차 선발전에 참가해 태극마크를 달기위해 필승의 의지를 보이고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