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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시·군의원 선거구 수정안 가결…더민주당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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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의 시군의회 선거구수정안 의결과 관련, 더민주당 배영애(가운데) 의원이 의장석에 올라가 항의하고 있다.(사진=김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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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는 14일 경북도내 시·군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를 확정 의결했다.

이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강력 반발했다.

도의회가 이날 확정한 선거구는 105개며 4인 선거구 1, 335, 269개로, 의원수는 지역구 247, 비례대표 37명이다.

일부 조정된 내용은 1인 의원 평균인구 편차가 허용범위(60%)를 벗어난 영주시 선거구의 영주2동을 상망동 하망동 영주1동인 선거구에 포함했다.

또 포항시의 환여동 중앙동 죽도동 동해면, 경주시 불국동 건천읍 서면, 고령군 개진면 우곡면 등은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가 조정됐다.

하지만 일부 3인 선출선거구가 2인 선출 선거구로 조정된 수정안 상정과 관련해 더민주당 배영애·김위한 의원은 강력히 항의했다.

배 의원은 수정안이 상정되자 임시회 내내 의장석에 올라가 의사봉을 던지는 등 몸싸움을 벌였다.

김 의원은 질의 겸 토론을 통해 "다양한 주민의견 반영을 외면하는 다수당의 횡포"라고 비난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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