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대구경북영어마을(칠곡군 소재)에서 지역 초등학교 5학년 80명을 대상으로 영어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봉화군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 초등학생들이 대구경북영어마을(칠곡군 소재)에서 영어교육을 놀이중심의 체험활동 위주로 공부하면서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고 따라 하고 있다고 20일 봉화군이 밝혔다.
지난19일부터 22일까지 봄 방학중 4박5일간 진행되는 이번 영어 체험 학습은 지역 초등학교 5학년 80명이 참여했고 참가비 전액을 도비와 군비로 지원한다.
학생들은 이기간 동안 미국 교과학습, 세계문화수업, 다양한 상황체험학습 등을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쉽고 즐겁게 영어를 배우며 자신감을 키운다.
군은 이를 위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2000여 명의 학생들이 체험에 참가토록 했다. 올해에도 4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체험학습을 운영한다.
강종구 군 기획감사실장은 “영어교육 기반이 부족한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영어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동시, 국제화 시대에 앞서가는 인재육성을 위한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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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