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시민운동장내 155억을 들여 신축한 영주실내수영장이 다음달 5일 개장을 앞두고 수영강습회 회원을 모집한다. 영주최초 8레인 규모인 이 수영장은 공익을 위해 영주시가 직접 운영한다.(영주시 제공)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영주시는 다음달 개장을 앞둔 영주최초 8레인 규모 영주실내수영장의 강습회 회원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26일 수영장 개장식을 갖고 6일간 무료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달 5일 정식 개장한다. 공공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영주시가 직접 운영한다.지난 2016년 9월 착공해 16개월의 공사 끝에 시민들의 품에 안기게 됐다.
수영 강습회원은 10개 반 600명을 모집하며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실내수영장에서 선착순 현장 접수한다.
프로그램 운영은 새벽 6시부터 저녁 9시까지 각 시간대별 회원의 수영 수준에 따라 전문 수영강사의 지도로 구분해 실시한다.
강습이 없는 날과 강습 프로그램을 받지 않는 경우, 자유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일반회원권과 1일 3시간 이용 가능한 일일권 표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성인의 경우 1일 3시간 기준 3500원, 1개월 강습은 6500원, 자유 수영은 5500원이다.
청소년은 1일 2500원, 강습은 5200원, 자유 수영 4200원이다. 20인 이상 단체이용자는 20% 할인되며, 3개월 이상 사용자는 월회비 1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수영장에는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요가·필라테스, 스피닝 등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어 준비 운동 후 수영장에 입장할 수 있어 운동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수영장은 길이 25m 8레인 규모로 일반수영 7레인, 생존수영 1레인, 유아풀장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시민의 건강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 실내수영장의 수온을 최적의 온도로 유지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 및 관리를 통해 최상의 시설을 관리한다.
안진용 영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시설보완을 통해 수영인구 저변 확대 및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건전한 여가선용 공간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실내수영장 운영 관련문의는 영주시 체육진흥과 (639-3803, 639-3806)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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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