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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산대, 외국인 유학생 전용식당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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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외국인 유학생 전용식당에서 음식을 만들고 있다.(사진제공=호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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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호산대가 최근 외국인 유학생 전용식당을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호산대에 따르면 한국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 학생들과 밖에서 사 먹을 경우 식비 지출이 부담스러운 학생들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 전용식당을 마련했다.

이 식당에는 대형 냉장고와 싱크대, 각종 조리기구 등을 마련했으며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음식을 조리해서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베트남에서 유학 온 쩐티호아씨(관광항공호텔과 1)"그동안 식비 지출이 부담됐다""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선미 호산대 국제교류센터장은 "중국과 베트남 유학생들이 전용식당에서 음식을 만들어 나눠 먹거나 한국 친구들에게 자국의 음식을 소개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김재현 부총장은 "타국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에게는 음식이 입에 맞도록 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번 외국인 유학생 전용식당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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